보라색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까 필자는 예쁘지만 어려운 색이라 생각한다. 분홍빛이 있는가 하면 푸른빛이 돌기도 하고
색의 농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 알 수 없는 색이라 생각한다. 고로 주는 느낌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렵지만 아름다운 이색으로 꾸민 집들은 어떠할까
소파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포인트 색을 어지간히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인테리어다. 색감이 주는 포인트는 그만큼 확실하다. 필자는 예전에 색감이 쨍한 파란색 소파를 거실에 두었는데 6인용이라 크기도 컸다. 1년 정도 쓰다가 이사를 했는데 집이 좁아서 넣지 못하고 부모님 댁 소파를 바꿔야 할 때가 되어서 부모님 댁으로 갔다. 하얀색이 기본 바탕이던 우리 집에서는 색감을 뽐내던 녀석이 부모님 댁에서는 색이 죽어 버렸다. 소파에 색을 주어 포인트를 할 것이라면 전체적으로 벽이며 가구의 색을 죽여주는 것이 확실하게 포인트가 된다.특히나 보라색은 주변에 따라 어두운 분위기를 내기도 밝은 분위기를 내기도 하니 원하는 분위기가 있다면 주변색감과 색을 잘 맞춰야 할 것이다.
커튼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곳은 작은 곳이든 낮은 곳이든 높은 곳이든 모두 괜찮다. 한쪽 모든 벽에 하고 싶은데 창문이 작아도 괜찮다 벽을 모두 커튼으로 가려버리면 되니깐 그렇게 되면 아주 큰 창이 있는 듯 착각이 들 수 있다. 필자는 모든 집의 창문은 한쪽벽에 모두 커튼을 크게 쳐두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커튼을 다 쳐 놓았을때는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단점은 벽면에 커텐을 치든 걷치든 항상 커튼이 벽면과 닿아 있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 때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집이 자체적으로 습하다면 곰팡이가 쓸 수 있으니 날이 좋은 날은 커튼을 묶어 두길 권한다. 색감의 농도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 있고 재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아무래도 보라는 세무의 느낌을 가장 예쁘게 잘 살리는 듯하다
문에 색을 입히는 것을 보면 손잡이가 어떠냐에 따라 색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손잡이는 인터넷에 굉장히 널려있다. 색상 또한 여러 색으로 있다. 무조건적인 흰색, 검정, 골드가 아닌 다른 색상과의 조합은 어떨까 싶다. 귀여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밝고 쾌활한 색상으로 손잡이를 해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손잡이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보라색 문은 흔한 색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보라색의 서랍장은 예쁜 딸아이의 방안에 있으면 잘 어울릴 듯하다.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합은 쾌활하고 귀여운 느낌이 한껏 난다. 이래서 많은 사진을 보는 것으로 간접적인 경험을 늘리는 게 중요한 듯하다. 서랍장을 노란색에서 붉은 끼가 도는 것까지 여러 가지 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까지 발랄한 느낌이다. 연한 색의 보라색 가구와 진한색의 보라색으로 꾸민다면 확실히 그 방의 주인은 보라색 덕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노란색과 보라색으로 꾸민다거나 보라색과 또 다른 색의 조합으로 꾸민방들은 굉장히 귀여운 마시멜로우 같은 느낌이 난다. 톤이 전체적으로 다운된 파스텔톤들이 어울릴 듯싶다. 보라색은 확실히 다르다. 농도에 따라 분위기가 정말 많이 확실하게 바뀌어 버린다. 보라색을 좋아해서 인테리어를 한다고 해도 방마다 콘셉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그 어떤 분위기도 소화할 색인 듯하다.
연한 보라색은 귀여운 색이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어려운 색이라고 생각했던 필자의 생각은 산산이 조각이 났다.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가 정말이지 중요한 생각이 든다. 필자가 며칠 전에 아파트 상가 지하에 새로 생긴 편의점을 들렀는데 키가 크고 아주 훈훈하게 생긴 젊은 남자 아르바이트생이 연보라색의 위아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색도 이쁘기도 했지만 얼굴이 하얀 탓인지 그 학생이 입은 트레이닝복이 왠지 옷에 관해서 굉장히 센스가 있는 듯 보였다. 궁금했다. 어느 브랜드인지 그래서 자세히 뚫어져라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는데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필자의 표정이 굉장히 이상했을 것이다. 그리고 어디 브랜드의 옷이냐고 물었더니 그제야 알겠다는 듯이 이야기를 해줬다.
알고 보니 꽤 유명한 래퍼가 그 브랜드의 트레이닝복 색상별로 소지하고 있어서 알려진 브랜드라고 했다. 좋은 브랜드를 하나 알게 되었다. 이로써 필자는 조금 힙하게 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톤이 어두워지니 귀여운 느낌은 없다. 무게감이 주는 고급스러움은 보라색이 최고인 듯하다. 농도에 따라 분위기를 이렇게까지 확 바꾸다니 정말 대단한 색인 듯하다. 개수대에 색을 입 할 생각은 1도 하지 않았었는데 색이 들어간 개수대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찾아보니 정말 있었다. 외국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고 색상이 주로 쨍한 색보다는 파스텔톤이 많았다. 이런 사진들을 보다 보니 포스팅할 것들이 늘고 늘어서 너무 많아지고 있다.
필자는 침실이 어두운 걸 좋아한다. 밝은 건 거실로 주방으로 아무래도 잠을 자는 공간이며 쉬는 공간이기에 밝은 것보단
어둡고 따뜻하며 포근한 공간이길 바란다. 보라색으로 톤이 다운되어 있는 침실에는 전체적으로 가구나 침구 또한 색이 다운되어 있다. 왠지 개운하게 씻고 머리를 말리고 누워서 티브이를 보다가 포근함에 나도 모르게 잠이 든다면 그만큼 좋은 휴식이 있을까 싶다. 그렇게 자고 있으면 낮에 뭔 잠을 그리 자냐며 엄마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한소리 할 것이다.
조명을 길게 늘어뜨려 시선이 가게 함과 피로하지 않는 모양에 작은 조명은 꽤 산뜻하게 포인트를 줬다. 보는 것과 실제 사용은 다를 텐데 필자는 저런 조명을 둔다면 분명 머리를 박을 것이다. 그리고 아파하고 또 까먹고 언젠가 또 머리를 박겠지
예쁘기는 하나 다른 식의 조명을 달아두는 게 좋을 듯싶다. 화장실에 세면대와 연결되어 수납장을 짜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쪽은 공간을 비워 바닥재가 길게 위까지 연결되도록 시선이 넓게 빠지도록 연출했다. 바닥이 조금은 더 넓어 보일 것이다 푸른 계열이 많이 섞인 보라색은 예쁘기는 하나 뭔가 바닥재와 어울리지는 않는 듯하다. 나라면 좀 더 은은하고 연한 색으로 선택했을 것 같다
조명과 색을 넣은 유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인적으로 주황색 벽과 검은색 변기와 세면대로 이미 오버된 컬러감을 품고 있는데 조명까지 색을 주어 집주인은 아주 잘 나가는 클럽 MD 일듯 싶다. 요즘 뭐 네온으로도 인테리어를 많이 주기는 하는데 화장실에 조명으로 쓴 것 또한 생각의 차이다. 유리에 색을 넣어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많이들 볼 수 있다. 두께감 때문에 나오는 색이기는 하지만 옅게 에메랄드 빛이 섞인 유리가 예전에는 많이들 보였었다. 유리의 색이 어릴 때 셀로판지가 붙은 안경을 쓰고 보는 느낌이다. 실제로 보면 꽤 고급스럽다는 후기가 있는데 사진으로는 아직 잘 모르겠다
붉은빛이 꽤 많이 첨부된 보라색이다. 자줏빛에 가까운 색인데 한쪽 벽면을 포인트로 둔 듯하다. 금빛과 꽤 잘 어울리는 색이다. 집주인은 금빛과 저색이 잘 어울린다는 걸 잘 아는 듯하다 소품들의 선택과 위치 선정까지 조화롭게 잘되어있다. 어릴 때 사진을 보다가 몇 번이고 저 자줏빛 스타킹을 신은 어린 필자의 모습이 많았다. 다른 사진에서는 스타킹을 신은 사진이 거의 없었다. 엄마에게 왜 자줏빛 스타킹만 신겼냐고 했더니 그때 한참 엄마가 그 색에 빠져 있었더란다 필자는 알게 되었다. 필자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좋아하는 색이 매일같이 바뀌고 좋아하는 이유 또한 모두가 다 있는 데에는 부모의 피가 한몫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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