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를 가진 집

요즘 햇빛이 따뜻해서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구나 옷들을 정리하고 여름옷을 빼야 겠구나 하고 압축팩에 있던 여름옷들을 빼서 페브리즈를 뿌리고 베란다에 잔뜩 걸어서 햇볕 마사지를 받게 했다. 그리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밖으로 나왔는데 아파트 단지내에 동백꽃이 아주 많이 펴 있었다. 어쩜 색도 예쁘고 통실통실 활짝 폈는지 나도 내년 새로 피어나고싶다. 1년동안 안좋아졌던 치아의 균들도 장기에 안좋게 붙어 있는것들도 모두 배출해 내고 새롭게 재생되는 시기가 봄이였으면 좋겠다. 아니면 다르게 진화를 하든 말이다 간간히 이야기 하는 내 동생은 공대를 나와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개발자이다. 이녀석은 밤을 새는 것은 기본이며 깨어있는 시간에는 컴퓨터에만 앉아있는다. 자세가 좋을수가 없다. 시력 또..

일상 생각들 2023. 4. 4. 12:29

외국인이 사는 집, 한국인이 사는 집구조가 달라서일까? 왜 외국집의 느낌을 낼 수 없는 걸까? 인터넷에 인테리어 검색만 해봐도 예쁜 집들이 우르르 쏟아진다.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보면, 아~이 집 정말 예쁘다 하고 보면 창문이며, 집 구조며 많이 봐오던 한국의 집들과는 다르다. 아무리 집의 느낌을 따라 하려고 해 봐도 뭔가 1% 부족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저 외국집처럼 창문이 아치형으로 여러 개가 없어서 그래! 저런 구조의 모양이 아니라서 그래! 뭐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며칠 전에 텔레비전 방송을 보다가 외국인 교수가 한국에 근무를 하며 관사에서 온 가족과 함께 몇 년간 머물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집을 보여주는데, 충격이었다. 한국의 관사였는데 그냥 인터넷..

일상 생각들 2023. 3. 29.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