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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인테리어 컬러

인테리어 포인트 컬러

by 이웃집 오리 2023. 3.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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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벽

 

초록색은 눈에 피로를 덜어주면서 꽤나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녹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가 흔하다. 가구며, 가전, 색깔을 넣는 게 아닌 화분들로 꾸며지는 집들이 많다. 빛과 바람이 잘 들어오고 꽤나 신경써서 잘 키울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적인 추천을 한다. 인터넷으로 화분 안에 있는 생명체에 대한 정보도 꼭 알아두어야 한다.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녹색으로 포인트를 주겠다하면 기본적인 화분부터 찾아볼 필요도 있겠다. 화분에 색감을 넣어 초록색과 어울리게 하는 것 또한 색감의 센스를 표현하는 방법이겠다.첫번째와 두 번째 사진은 조화라고 한다. 조화라면 죽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리가 조금은 편할 수가 있다. 먼지만 수시로 잘 닦아준다면 말이다. 풍수지리적으로 조화를 두는것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생화를 두는것은 좋은 거라고 한다. 그럼 조화를 생화처럼 아끼고 생각한다면 그게 생화지 뭔 상관인가. 집에 와보는 사람마다 그 화분이 조화인지 생화인지가 방문의 중요한 이유가 되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이 집 주인장은 정말이지  화분에 진심인 듯하다. 집이 아니라 매장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싶다. 2층으로 올라가는 개단 난간을 숲처럼 가득 채웠다. 뭔가 산뜻한 습기가 몸을 감싸고 엄청난 크기의 구렁이가 난간을 타고 내려올 것 같다. 그리고 그 구렁이와 당연하단 듯이 인사를 하고 그냥 잘지낼듯한 느낌이다. 매장에서나 많이 하는 디스플레이를 보고 분명 우리 집에도 한쪽에 저런 포인트를 둔다면 좋을 텐데, 관리가 물론 힘들겠지?라는 생각은 필자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라 생각한다. 확실히 조화는 먼지를 수시로 닦지 않으면 먼지가 엄청 쌓이고 환기시킨다고 문을 열어두었는데 바람이라도 쌔게 분다면 집안은 먼지 투성이 될 것이다. 닦기 편한 큰 잎들이 조금은 더 편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식물이 많이 있는 집은 생기가 넘치는 느낌과 밝은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

 

 

 

진한 녹색으로 벽에 포인트를 주고 나뭇잎을 종류별로 다 붙여놧다.의자가 색감이 굉장히 많이 다운된 노란빛이 섞인 회색의 1인용 소파는 마치 무슨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다. 집에 손님이 온다면 그 손님이 SNS에 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100% 확률로 사진을 몇십 장을 찍을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 집주인은 뿌듯하겠지. 필자는 그런 뿌듯함은 별로 느껴보고 싶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왼쪽보다는 오른쪽이 더 마음에 든다 다이닝룸 같은곳을 저렇게 꾸민다니 꼭 화분이며,꽃은 식탁 가운데 두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 아닌가 중심이 아닌듯 시선을 빼앗아 가는 저 위치는 내가 좋아하는 꽃을 꽃아 두고 싶다. 필자는 수국과 안개꽃을 좋아한다. 예쁠 것 같다. 언젠가 수국을 두기 위해 조화로 한번 본 적이 있는데 소재가 아주 저렴한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져서 멀리서 보면 괜찮지만 가까이서 보니 아주 굉장히 저렴한 소재로 일회용 성인 이벤트할 때나 입는 옷에 붙어 있는 장식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두지 않았다. 조화를 구매하고 싶다면 꼭 눈으로 확인을 하고 사거나, 인터넷에서 살 때는 꼭 상세페이지에 재질이나 질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확대가 되어 있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곳에서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그린의 책상과 책꽂이

 

녹색은 아무래도 쨍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것보다 톤이 다운된 색깔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 아무래도 쨍한 색은 눈이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랬을까 개인적으로 색은 쨍해야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남는다.뭐 톤이 다운된 녹색 또한 그 분위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뭔가 저방의 주인들은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느낌일 듯싶다.

왜 그런 사람 있지 않은가 같이 있으면 농담도 하고 즐겁게 노는데 선은 꼭 지켜야 할 것 같은 사람들 말이다 음... 녹색은 딱 그런 사람의 느낌이다. 외국은 벽이 반듯하지 않고 저렇게 살짝 들어가 있거나 튀어나오는 곳을 잘 활용하는 듯하다. 간단한 선반 설치 하나로 말이다. 저런 공간을 잘 활용하는 외국 인테리어 사진은 정말 많다. 자칫 바로 들어오자마자 머리 위에 선반 같은 게 있으면 방의 첫인상은 좁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맞은편에 천장까지 닿아있는 큰 창과 빛이 들어온다면 그리 좁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참 요즘 유행 하는 스타일이다, 바닥재며 붙박이장문의 모양도 색감이 예쁘다. 흰색이나 검정이였다면 그저 그런 흔한 밋밋한 문이였겠지. 저런 식으로 포인트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천장까지 닿아있는 붙박이장은 층고가 높기도 높지만 더 넓어 보이도록 시선을 자연스럽게 위로 끌어내고 있다. 템바보드 식의 디자인은 아무래도 요즘 인기를 끌고 있으면서 지루하지 않은 붙박이장이 되었다. 밋밋한 붙박이장에 저런 템바보드 형식으로 바꾸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붙여서 변경할 수 있다. 붙박이장을 교체 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붙이기도 쉬우니 한번 시도를 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붙박이장 색만 바꿔도 방의 분위기는 바뀔 수 있으니 시간과 돈 대비 확실한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린으로 인테리어한 욕실

 

 

화장실은 인테리어의 거의 핵심적이라 볼 수 있다. 주방이며 거실이며 방은 기본적으로 다들 하는데, 화장실 또한 안 할 수가 있는가 타일부터 시작해서 공사가 커지는 인테리어이지만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있을까 싶다. 가장 왼쪽은 요즘 정말 많이들 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이다. 저런 거울의 유행으로 이 집 저 집 거실이며 신발장이며 안방이며 화장실이며 꼭 인테리어 한집은 한 개 이상은 꼭 있는 것 같다. 그럴 만도 하다 꽤 이쁘다. 왜 거울은 네모 반듯해야 하는가 가장 오른쪽으로 사진으로 구분을 지어놓은 듯한 타일의 배열로 꼭 합성한 느낌이 나지만 꽤 이쁘다. 꼭 유리로 가벽을 만들어야만 공간분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색상만으로도 공간분리가 되는 느낌을 답답함 없이 연출했다. 근데 왜 변기옆에 창문이 저렇게나 크게 있는지 변기에 앉아 바깥구경을 즐기는 주인장의 은밀한 취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확실한 장점은 환기 하나는 잘 될 듯싶다. 왠지 화장실은 아무 냄새도 안나야 깨끗할 듯싶다. 

 

 

 

그린벽을 인테리어 효과를 준 침실

 

전체적으로 다운된 스타일의 인테리어이다. 색감 조합은 정말 잘 되어 있는 듯하다. 왠지 로브가운을 걸치고 샤워를 하고

걸터앉아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만지작 거리다 안경을 벗고 잠이 들 것 같은 아주 성공한 사람의 느낌이 날듯 싶다. 그린의 쨍한 색상을 참 좋아하는 필자지만 집에 인테리어를 할 때 그린색은 톤이 살짝 다운된 색이 괜찮은 듯하다. 아무래도 자연을 대표하는 색상이다 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있다. 저녁즈음 노을이 거의 사라질 때즈음 산속에 있으면 저런 색상이 온 눈에 가득 찰 듯싶다.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침구와 커튼, 그리고 러그까지 톤이 다운된 그린 색상을 좀 더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그레이 색상이 생각보다 여러 색상들과의 조합이 잘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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