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노란색 하면 떠오르는 게 단체로 소풍나온 유치원 생들이 떠오른다. 뭔가 귀염귀염 하면서 새롭게 하나씩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들 말이다. 곧 세상이 살아가기가 힘들고 노력 없이 아무것도 안 되는 더러운 현실에 눈을 뜨겠지 그런식으로 인테리어 색상은 시간이 갈수록 세월의 때가 묻겠지......
노란색은 활기차고 밝은 느낌을 주는 색이다. 사람들 마다 색상에 의미를 두고 보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노란색은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지만 적절한 색조화와 적당한 포인트는 긍정적인 느낌이 들게 함과 동시에 낙천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조화로운 균형이 필요한 색이다. 모든 색상이 그렇듯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인테리어로 온라인 집들이를 하다가 보면 버터색상의 포인트들이 꽤 많이 보였다. 화이트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했다가 자연스러운 때가 묻어 노란색이 발화되는 느낌 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귀여운 느낌과 따듯한 느낌 그리고 아주 살짝의 가볍지 않음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주방과 특이하게도 주방 오븐 옆에 쉴수 있는 벤치를 빌트인으로 만들어 두었다.화이트와 색상을 맞췄는데 화이트야 기본 중에 기본이니 어느 색이 든 안 어울릴까 싶지만 어둡게 색상을 픽하느냐 밝게 픽하느냐 차이가 되겠다.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음식을 하는 주방의 색상이 밝은 노란색이라면 가정집의 주방이라기보다는 예쁜 브런치 카페의 주방 같은 느낌이 든다. 농도가 연해진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질 것이다. 사진에서 처럼 바닥재 색상 또한 노란끼가 돌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과한 느낌도 들지만 사람들의 시선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사실 노란색은 음식과 관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색상이기에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평생 해온 사람이라면 노란색의 주방은 피해 주는 것이 좋겠다.
블랙과 노란색은 대비가 강한 색상이므로 조합하기가 쉬운것은 아닐 수 있다. 너무 대비되는 색상에 밝은 색상이 눈부셔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노란색과 검정으로 꾸민다면 주된 색상이 검정에 노란색으로 조금씩 포인트를 줄듯 하다. 손잡이가 흰색보다는 검정으로 함이 조금 눈부실듯한 느낌을 줄일 수 있을 듯하다. 비율적으로 노란색은 눈에 보이는 공간에서 10~20% 정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색 포인트를 주고 싶은 사람들중에 크게 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이런 작은 포인트도 괜찮을 듯싶다. 이런저런 색상의 인테리어를 뒤지다가 필자는 꽂혀버렸다. 아무래도 이사를 하면 꼭 저렇게 포인트를 줄생각이다. 물론 그 색상이 노란색일지는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확실히 포인트를 줬다는 느낌이 확 온다.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밝은 느낌이 든다. 쾌활하고 젊은 느낌이 든다. 이런 정도의 느낌이 들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은 긍정적인 의미 적용이 굉장히 많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감 창의성 집중력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공부방에 간간히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있지만 요즘 같이 거실에서 티브이 시청을 하는 가족들보다 다 같이 거실에 모여 책을 보는 가족들이라면 거실에 저 정도 포인트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들어가면 로또번호라도 알려줄 조상님이 계셨으면 하지만 해봐야 방이겠지 같은 집이지만 다른 느낌을 확 주는 이방은 아무래도 아직은 없지만 언젠가는 생길 내 딸아이방으로 해주고 싶다. 방에 들어가는 느낌을 다른 일반방에 들어가는 느낌과 다르게 특별한 의미와 느낌을 주고 싶다. 딸아이 방이라면 문 앞에 넓고 긴 초록색잎이 달린 예쁜 빨간 꽃 하나를 달아놓고 싶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집중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되는 색상이라고 하니 창의력과 집중력이 가장 필요한 가족 구성원은 누구 인가 생각을 해본다면 노란색 포인트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생각이 쉽게 될 수 있다. 물론 방의 주인인 아이들의 생각이 가장 우선이긴 하다.
이것 또한 포인트가 되어 너무 좋다. 신발장이라던가, 나만의 공간을 노란색으로 꾸미고 싶다면 빌트인되어있는 옷장 옆을 꾸며도 괜찮겠다. 작은방 옷장 옆에 저런 식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노란색과 잘 어울리는 예쁜 색상의 엽서들을 붙이고 무타공 선반들을 설치해 미니어처 향수들을 올려놔도 이쁘겠다. 신발장 쪽에 포인트를 준다면 집안의 성주신 같은 아버지의 사진을 붙여둘 것이다. 볼 때마다 아빠의 이름을 부르며 우쭈쭈를 해줄 것이다.
실제로도 필자는 60이 넘은 내 아버지에게 우쭈쭈와 머리 쓰다듬기, 턱 간지럽히기, 가장의 무게를 알게 해 주겠다며 발등에 엉덩이를 대고 다리를 붙잡고 매달려 있는 30대 후반이다. 아버지에게만 이러겠지라는 생각은 버려라. 시아버지의 두 뺨을 간지럽히기도 하고 끌어안고 이마에 뽀뽀도 해주는 며느리다. 집안에서 물이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보통은 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공간을 노란색 한색으로만 길게 포인트를 해 두었다. 노란색 타일을 쓰는 것 또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타일 청소가 쉽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그냥 판으로 해도 괜찮을 듯싶다. 자석으로 붙일 수 있는 공간이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을 듯하다. 그레이와 엘로우, 화이트와 엘로우 물론 노란색의 색감이 다르기는 하지만 느낌도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 그레이가 주는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을 노란색의 활기찬 느낌이 섞여 왠지 MBTI가 I인 친구 옆에 늘 붙어 다니며 까부는 E성향의 베스트 프렌드를 보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저런 색상의 주방이나 집들은 펜션이나 매장 같은 곳을 가야 볼 수 있는 느낌 아닌가 싶었다 노란색의 인테리어를 보다 보니 포인트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듯하다. 물론 실제로 내 집에 포인트를 준다면 인테리어 색상에서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배제될 색상들이 있었다. 그런데 사례들을 보면서 어느 공간에 쓸 것인가에 따라 생각이 조금 바뀌기도 했다. 많은 자료와 사진들을 보면서 생각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이다. 더 많은 자료들을 볼 것이다.
노란색에 미쳐버린 누군가의 인테리어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색은 쨍한 색이다. 피부가 누리끼끼해서 쨍한 색이 어울리지 않아. 다른 곳에 쨍한 색을 풀어가려고 한다. 포인트는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 줄 수 있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 하는 시도하지 않는 머물러 있는 사람과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지 몰라도
나는 그 사람들의 이유가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나 개성과 내 자신이 중한 필자 같은 사람들을 위해 쨍한 색상부터 파스텔톤까지 쭈~~~ 욱 달려볼 겁니다.
우드 인테리어 포인트 (1) | 2023.04.05 |
---|---|
핑크색 인테리어 포인트 (0) | 2023.04.04 |
블랙 인테리어 포인트 (0) | 2023.04.03 |
초록색 인테리어 컬러 (1) | 2023.03.31 |
파란색 인테리어 포인트 (0) | 2023.03.3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