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빛을 반사하여 이미지를 형성하는 표면이나 매체로, 보통 유리나 금속 등의 평면적인 표면에 반사 코팅을 하여 만들어집니다. 빛이 반사되어 만들어지는 이미지는 실제 물체와 거울에서 반대 방향에 위치하며, 크기와 모양은 실제 물체와 동일다. 거울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거나, 공간을 확장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인테리어 요소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광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풍수지리에서 거울은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방안의 빛을 반사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밝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거울에 반사되는 이미지는 풍수적으로 좋은 영향, 혹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문이나, 긴 창문 등 긴 형태의 물건이 반사될 때 긴 형태의 에너지를 만들어 집안의 길운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반대로 어떤 것이 반사되어 보이느냐에 따라 에너지가 불균형하여 운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한다.
어른들이 집안의 물건이나 위치를 보고 저런 건 저렇게 두면 좋지 않은 기운이 돈다고 치우거나 위치를 바꾸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그게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는 것들이지만 무시하자니 찜찜할 때가 있다. 그중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거울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현관에 두는 것은 풍수지리적으로 우선 좋은 의미라고 한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기운이 현관에서 좌우되기 때문이다. 현관의 에너지를 균형 잡게끔 도와주는 게 거울의 역할이다. 거울로 인해 좁고 어두울 수 있는 공간을 빛을 반사하고 착시효과로 넓어 보이게 하는 좋은 의미가 있는가 반면에 거울을 무작정 두겠다며 입구와 맞보고 두게 된다면 들어오는 복이 반사되어 나갈 수도 있다는 소리도 있다. 필자는 그즈음 궁금해진 것이 있었다. 현관문으로 들어오는 게 복만 있겠는가 싶다.
집안의 가장 대표적인 공간은 거실이다. 아무래도 거울은 기본적인 효과가 반사되어 보이는 공간이 더 있어 보이는 착시를 일으켜 한정된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그리고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게 시선을 분산시키기도 한다. 어르신들 말에 따르면 티브이 뒤쪽에 거울이 있으면 시선이 분산되어서 집중할수가 없다고 한다. 필자가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티비 뒤쪽에 한쪽벽이 거울이었던 집에서 자랐을 때의 경험을 보자면 사실 나쁘지만은 않았다. 티브이를 모든 식구들이 볼때 식구들의 표정이나 모습을 볼수 없지 않은가 필자는 티비를 보면서 거울로 비춰지는 가족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티비를 보다가 거울로 동생과 눈이 마주쳐 눈빛을 주고받고 부모님께 장난을 쳤던 기억이 많이 난다. 그런데 그런 시선 분산이라는 것이 한 가지에 집중하기 힘들게 만들고 애정운을 적게 한다고 하니 그런 것도 같다. 사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늦둥이 동생이 안 생긴걸 보니 지금 생각해 보니 거울 때문이었구나 싶다.
침실은 거울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하고, 침대 측면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스탠드 형식의 거울보다 화장대나 탁자 위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풍수지리는 참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다. 스탠드라니 당연하다. 아주 먼 옛날에 누가 거울을 바닥에 비스듬하게 두겠는가 가격도 가격이었겠지만 깨져서 누가 다칠 수 있는데 그러니 그렇게 두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렇게 전해 진 게 아닌가 싶다. 저 사진처럼 머리맡에 거울을 걸어두는 게아주 먼 옛날에는 가능이나 했겠는가 옛날에는 누워있는 머리맡에 뭘 두면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경우도 많고 누워서 잘 때는 머리 쪽으로 걷지도 못하게 했다. 시대가 바뀌어 가면서 풍수지리도 현대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본다.
거울은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시대이다. 프레임을 달아서 선반처럼 활용을 하기도 하고 수건걸이가 되기도 한다. 하나의 제품이 여러 가지로 활용도가 있을 때정말이지 멋진 생각을 해서 개발해 준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한데 이것저것 주렁주렁 두기 싫을 때 저런 제품이 딱이지 않은가 선반까지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선반이 또 불필요하게 넓다면 쓸데없는 물건들을 올려두어 정신 사납게 보일 수도 있다. 딱 저 정도의 선반이 최고인 듯하다.
거울은 네모, 동그란 모양만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저런 모양이 많다. 그 모양이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싶은 것들도 많다. 그저 부드러운 곡선과 의미 있는 모양의 거울까지 참 많기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다. 사실 모든 모양에 의미를 두자면
둘 수도 있다. 필자 같은 사람은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두자고 하면 엄청난 스토리까지 짜서 의미를 둔다. 남들이야 뭔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다고 하지만필자는 이런 스토리를 짜내며 만들어낸 의미들이 결코 쉽게 잊히지 않는다. 왜냐면 그런 식으로 의미를 둔 것들이 하나씩 연결이 되어있다. 엄청난 세계관이다. 다만, 장르가 짬뽕이라는 것이다. 그때그때 관심 있게 보는 드라마나 책에 따라 바뀌는 게 흠이다.
십여전에 거울에 조명이 달려 있는 것을 메이크업샵에서 쓰는 것들 이인 기를 끌면서 여자들의 화장대에 전구가 달린 거울이 유행을 했다. 점점 진화를 해서 현재 모습의 조명이 달린 거울이 나온다. 앞에 조명이 있기도 하고 거울 안에 조명이 있기도 하고 뒤에 조명이 있기도 하고 색상을 넣고 네온까지 참 많이도 발전해서 정말이지 예쁜 모습으로 나왔다.
스탠드를 두세 번 딸깍 거려서 무드조명을 만들던 그 시절에 현재의 거울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가끔은 터치가 아닌 손으로 손잡이를 당겨 딸깍 딸깍 거리며 무드등으로 바꾸던 아날로그틱한게 그립다. 필자가 늙어가나 보다.
집에 대형 거울을 두고 싶다. 남들처럼 예쁘게 바닥에 비스듬히 두고 앞에 예쁜 화분도 두고 작고 부드러운 러그도 깔고 싶다. 거울이 혹시나 넘어져 깨지면 어쩌지? 러그에 먼지가 엄청 쌓일 텐데 어쩌지? 화분은 물을 주고 빛의 방향에 따라 바꿔줘야 하는데 어쩌지? 그럼 붙여라 어디든 상관없다. 드레스룸을 막아버리는 슬라이드문에 거울을 안방으로 들어가는 복도에 거울을 알파룸에 들어가는 문에 거울을 필자의 어릴 때 집이 저런 식이였다 한쪽벽이 다 거울이었다. 집이 정말이지 넓어 보인다. 그건 필자가 확신한다. 그리고 그 거울로 인해 웃긴 에피소드가 꽤 많이 생길 것이다. 필자의 집은 그랬다. 물론 우리 집 식구들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꺠닳은지 5년이 채 되지 않았다. 남들도 다 그러고 사는 줄 알았다.
작은 거울에 그림을 그려서 사진을 넣어두는 액자나 그림을 거는 것을 대신해도 괜찮을 듯싶다. 직접 그림을 그려서 하는 건 꽤 의미가 있을 듯싶다. 거울에 그림을 그리고 마음에 안 들면 지우면 되는 거니까 괜찮을 듯싶다. 꽃 모양의 저런 거울들은 요즘 많이 나온다. 거울은 작고 프레임은 크고, 필자는 사실 처음에 저런 거울을 이해하지 못했다. 거울이 보이기는 할까?
보려고 사는 거울이 아닌 것을 왜 그때는 알지 못했을까 그저 실용적인 것만 따지던 필자는 실용적인 것도 실용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예쁜 기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사진은 인디언 머리를 잘라서 붙이지 못하니 저런 식으로 연출을 했을까 싶었다. 마치 사냥꾼이 동물의 머리를 걸어두듯이 좋아하는 꽃이나 작은 잎들을 둘러 두어도 이쁠 것이다 물론 하는 자의 미적 감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저 사진의 거울은 글쎄.. 미적 감각이라기보다는 뭔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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